6일 새벽 강진으로 피해 입어, 전문가 파견, 측정 개시
토마 말라르 유네스코 대변인은 "유서 깊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성과 시리아 서북구에 있는 알레포 성채의 일부분에 대한 피해를 평가하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 위성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성과 시리아 알레포 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이들은 6일 새벽 강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말라르 대변인은 "유네스코는 피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해 이들 시설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안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네스코와 협력 파트너들은 이미 예비평가를 했다. 시리아에서는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알레포 고성의 상황을 특히 우려하고 있으며 성이 크게 파괴됐다"고 말했다.
알레포 고성의 서탑이 무너지고 건물 몇 채의 구조가 파괴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진의 여진이 계속되어 정확한 문화재 피해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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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