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환 교수, 넥스트 프레지던트(Next President) 발간

김주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15:37:28
  • -
  • +
  • 인쇄
뉴코리아 비전과 넥스트 프레지던트 요건 제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과 전략

[뉴스써치] 국내 최초 문명사적 흐름과 위대한 글로벌 리더들을 연구해 국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 책이 발간(자미산 출판사)됐다.


저자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는 이 책에서 새 대통령의 과제와 새 대통령의 상을 담대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해석학적 기법, 그리고 다양한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이낙연, 이재명, 홍준표 등 차기 유력 대선후보 12명에 대해서도 심층 분석한다.


저자는 지금까지《넥스트 코리아》를 시작으로 《넥스트 이코노미》, 《넥스트 리더십》, 《넥스트 인더스트리 - 대한민국 국부론》, 《넥스트 해피니스 - 행복한 독일 교육 이야기》, 《넥스트 월드&코리아 - 세계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 미래》, 《넥스트 티처》 등 일곱권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넥스트> 시리즈 중 여덟번째인《넥스트 프레지던트》다. 차기 대통령이 담아야 할 시대정신, 제시해야 할 비전과 전략, 보여주어야 할 리더십, 그리고 중요하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해법 등을 담았다.


프롤로그에서는 ‘인터코리아’에서 ‘뉴코리아’로의 전진을 제시한다. 더욱 나빠지는 인터코리아의 문제점인 청년실업과 자살률, 여성폭행과 반여성문화, 초저출산과 양극화, 그리고 ‘빠’ 정치와 리더십 실종 등을 짚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뉴코리아의 갈 길을 제시한다.


제1부는 뉴코리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공동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중요한 가치와 방법을 제시한다. 신명의식, 홍익인간, 배려 등의 가치는 대한민국 정체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실이기도 하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국균형발전 방안과 신문명을 창조하는 전략국가 5.0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제2부에서는 ‘뉴코리아 독트린’을 제안한다. 이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함이다. 미중 간, 북미 간, 북일 간 우리가 린치핀(linchpin), 즉 핵심 축으로 새로운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자는 것이다.


제3부에서는 시대정신인 4차 산업혁명 선도와 동시에 낙오된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 그리고 신국부론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 무버로 발전하기 위해 제조업이 더욱 발전하는 가운데 신기술, 신산업에 앞서갈 때이다. 경제민주화가 부강한 경제와 선순환을 이룰 때 의미가 있다. 제조업+대기업+글로벌 기업이라는 3 박자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었다. 중소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신산업 발굴을 통해 부강한 나라로 도약하자는 것이다.


제4부에서는 미래 청년세대와 여성에게 절망의 늪에서 벗어날 것을 제시한다. 먼저 새 인재양성과 교육혁명이다. 기회 균등으로 ‘컬링의 영미’와 ‘BTS’ 같은 신인류가 탄생할 수 있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청년일자리가 중요하고, 연애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념‧진영을 넘어 국정 최우선 과제이다.


제5부에서는 대한민국의 권력법칙과 제왕적 대통령제의 불운한 역사를 설명한다. 먼저 어떤 요건을 갖춘 리더가 대선에서 승리하는가를 과학적 역사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성공했지만 왜 대통령은 불운의 역사를 반복하는지 정리했다.


제6부에서는 ‘넥스트 프레지던트’, 즉 차기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다. 대한민국이 새 시대로 가기 위해서 새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반사체-후광 정치’를 넘어서 다시 ‘창조자의 정치, 품격의 리더’를 만나고 싶어한다. 우리도 이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리더를 만날 때가 됐다. 중도층‧무당파를 확보하는 정당이 대선에 승리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설명한다.


또한 이낙연, 이재명, 홍준표 등 12명의 대선 예비후보들을 빅데이터와 해석학적인 기법에 기반해 분석했다. 통시적인 방법론으로 대선 후보 평가를 위한 새 프레임을 만들고. 이에 기반에 예비 주자들을 전망한다. 유권자들에게 대선 후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더 나은 선택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에필로그에서는 ‘뉴코리아’에 대한 도전과 헌법 개정에 대해 다뤘다. 뉴코리아는 낡은 지역감정을 버리고, 후보 능력에 따라서 선택하는 선진국이다.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뛰어넘어 지성으로 전진하는 새 리더를 기대한다. 시대정신이자 시대의 슬로건으로 ‘전진하는 지성’을 제안한다.


저자 김택환 박사는 국가비전 전략가이자 4차 산업혁명‧독일전문가이다. 국회, 자치단체, 경제계와 기업 등에서 약 300회 이상 강의한 특강 강사로 유명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중앙일보 기자, 광주 세계웹콘텐츠페스티발 조직위원장을 거쳐 현재 경기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이기도 하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독일 본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정치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조지타운대 방문학자를 지냈다. 세계신문협회(WAN)와 한국신문협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주환 기자
김주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