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특례시 영통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구는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현장순찰 및 점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한 산불예방 시민의식 강화와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림과 인접지역의 집중 단속시간(오후 2시~5시)을 운영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입산자 실화에 대비한 계도 및 캠페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3월~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봄철 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 발생에 대한 예방활동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불법소각 및 산불 취약지 감시·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영통구 산불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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