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는 지난 6월 3일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에서 ‘2023 아이리그’와 ‘BK5디비젼제주리그’ 그 1년의 배드민턴 셔틀콕 경합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출발한 두 리그는 대한체육회의 주최로 대한배드민턴협회, 17개 시ˑ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며 아이리그는 제주도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 BK5디비젼 제주리그는 제주도 배드민턴 성인 동호인을 대상으로한 리그이다.

연간 지역 리그 상시 운영을 통해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배드민턴 인구 저변 확대 및 클럽 활성화 등 참여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는 학생선수들과 동호인선수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생리그인 아이리그인 경우 1년의 노력이 학생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으로 나타나 치열한 랠리경기가 두드러져 전년대비 경기시간이 늘어나 경기예정 시간을 한시간 늘리기도 하였다.

2023년도 리그전의 시작으로 제주 배드민턴 선수들은 1년의 여정에 돌입하였다. 동호인선수, 학생선수들 모두 어느 한시점의 성적을 위함이 아닌 1년의 종합성적으로 노력의 결과를 받아들이게 된다.

최종전을 목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모두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다음 리그는 6월 25일 구좌 김녕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