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의 성추문은 도대체 어디까지 이어지는 것인가?
최근에 나온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의 성추행 의혹은 다시한번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피해여성은 2018년 6월 말 양승조 후보의 당선축하 모임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의 강제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당원 출신인 30대 여성 피해자는 25일 천안 동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은 당초 민주당 성비위 신고센터에 제보했으나, 본인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고가 거부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제주에서도 민주당 오영훈 도지사 후보의 의원시절 보좌진들이 야기한 성비위 관련 문제로 시끄럽다. 이쯤 되면 민주당의 성인지감수성 및 인권의식은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렇게 하고도 어떻게 또 여성들의 표를 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
여성인권운동가인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영입하고 당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하는 이벤트일 뿐인가? 근본적으로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당 구성원들 전원에게 성인지 감수성 교육부터 다시 시키라.
민주당은 끊임없는 성범죄 사건에 피해자는 물론, 국민들께 즉각 사과하고,
수사를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2022. 5. 27.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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