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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백신 2차 접종자, 국내여행 규제 완화 추진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1.10.17 16:42
  • 수정 2022.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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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바오 도시 전경 -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사진 = 다바오 도시 전경 -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항공 사업자들이 국내 주요 관광지의 지방정부에 백신 2차 접종자에 대한 여행규제 완화를 요청했고, 정부가 긍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 콘셉시온 필리핀 대통령 고문은 필리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간 부문이 아클란, 보홀, 세부, 팔라완, 시아르가오 등 필리핀 주요 관광지의 지방정부(LGU)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이 해당 지역을 여행할 경우 코로나19 음성확인서 결과서 제출을 면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셉시온은 해당 요청을 한 민간기업은 항공사라고 말하며, 지방정부 주지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기관간 태스크포스(IATF)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여행이 필수적이든 여가적이든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방식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시하도록 요구해왔다.

하지만 일부 지방정부는 더 많은 여행객을 유치하고 국내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치가 통과되면 관광객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국내여행을 재개해 지방정부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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