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말한 문대통령은 과연 어느 나라의 대통령인지 묻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조 의원은 “WHO 사무총장은 중국 외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며 “문 정부에 묻고 싶습니다. 이제 만족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인 입국금지를 왜 망설입니까. 왜 선량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중국인민처럼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까?”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와야 중국인 입국금지를 할 것이냐”고 했다.
조 의원은 “정부는 우리 국민과 싸우려 해서는 안 된다”며 “중국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워야 한다. 우리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의지가 있다면, 중국인 입국금지를 지금 당장 실시하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중국인 입국금지부터 시작해서 이 재앙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더 이상 국민의 인내력을 시험하지 말고 다른 나라들처럼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키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매진해 주길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