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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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쾌거’”
  • 김태홍
  • 승인 2020.0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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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최초 지정 이래 3회 연속 지정’
동백동산 먼물깍
동백동산 먼물깍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3년 연속 재지정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관광 지역으로 재지정 됐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국에는 25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2016년 재지정 된 생태관광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대 영역 2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89.1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생태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2년까지다.

생태관광지역 지정 지역은 생태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생태관광지 홍보와 컨설팅, 예산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태백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주민 역량 강화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흘 동백동산 습지 탐방객은 2018년 4만213명, 2019년 5만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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