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본선 3차 2R 최약체전에 신성 등장?…심수봉·남진·주현미 출연 예고
'불타는 트롯맨' 본선 3차 2R 최약체전에 신성 등장?…심수봉·남진·주현미 출연 예고
  • 승인 2023.02.01 0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캡처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캡처

본선 3차 2라운드는 '최약체전'이었다. 

3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준결승행 티켓이 걸린 본선 3차전 '불타는 디너쇼'가 펼쳐졌다.

본선 3차는 5인 1조로 구성된 5팀이 3개의 라운드 진행 후 합산 점수 1위 팀만 전원 준결승에 직행한다. 나머지 4팀은 모두 탈락 후보가 되고 추가 합격만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1라운드는 트롯파이브가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대표단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345점)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었다. 

본선 3차 2라운드는 '최약체전'이었다. 최약체전은 각 팀의 최약체로 꼽힌 한 사람이 홀로 무대를 꾸민다. 현재 점수에서 5명 중 1위는 30점, 2위는 10점을 추가로 받는다. 3위는 0점이다. 그러나 4위는 10점, 5위는 30점을 깎이게 된다. 2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전망이다. 

가장 먼저 트롯파이브의 최약체로 뽑힌 전종혁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담아 '약손'을 불렀다.

윤명선은 "실력이 너무 좋아졌다. 비브라토가 섬세하고 좋다"며 "운동선수의 몸짓이 없어졌다. 눈빛과 온몸으로 감성을 표현하는 게 음악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전종혁은 연예인 대표단 점수 130점 중 100점을 받았다.

두 번째 최약체는 뽕발라팀의 신성이었다.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은 신성이 최약체로 뽑혔다는 것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방송 말미 다음주 2라운드 최약체전의 남은 무대와 3라운드 최강자전이 예고됐다. 특히 '최강자전' 무대에는 한강, 박민수, 손태진, 무룡, 황영웅이 올라 치열한 한 판이 예상됐다.

또한 준결승에서는 트로트계의 3대 천왕 심수봉, 남진, 주현미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