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북미 투어 ‘BE THE SUN’ 순항 중...4번째 LA 공연 성료 "캐럿은 언제나 큰 행복"
세븐틴 북미 투어 ‘BE THE SUN’ 순항 중...4번째 LA 공연 성료 "캐럿은 언제나 큰 행복"
  • 승인 2022.08.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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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북미 투어 ‘BE THE SUN’이 순항 중이다.

세븐틴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The Kia Forum)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이하 ‘BE THE SUN’)을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로스앤젤레스는 총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세븐틴의 북미 투어 ‘BE THE SUN’의 네 번째 공연지다.

이날 LA 공연에서 세븐틴은 거대한 태양을 마주하는 듯한 연출에 화약, 불기둥 효과가 어우러진 ‘HOT’과 ‘March’, ‘HIT’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고, 단체 및 유닛 무대를 통해 매력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관객들은 떼창을 하며 세븐틴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

세븐틴은 “큰 공연장을 꽉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보고 싶었고, 캐럿분들은 저희에게 언제나 큰 행복을 주신다. 저희 콘서트를 통해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 가시면 좋겠다”라며 벅찬 소감과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세븐틴은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Snap Shoot’, ‘아주 NICE’ 등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세븐틴 표 앙코르 무대에서 쉬지 않고 무대를 휘저으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월드투어 ‘BE THE SUN’을 통해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에서 북미 투어를 펼친다.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

한편 세븐틴 멤버 디노는 로스앤젤레스 공연 전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및 치료 중이다. 이에 18일까지 일정은 디노를 제외한 12인의 멤버가 소화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