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특보, 기상청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4호 태풍 ‘에어리’ 이동 경로는?
[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특보, 기상청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4호 태풍 ‘에어리’ 이동 경로는?
  • 승인 2022.07.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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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일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권 35도 이상) 올라 찜통더위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 충청권,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다.

한편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서 발생한 4호 태풍 ‘에어리’는 북상 중으로 월요일쯤 제주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4호 태풍 ‘에어리’ 이동경로와 현재위치는 다음과 같다.

3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40km 부근해상, 4일 09시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약 280km 부근해상, 5일 21시 부산 남동쪽 약 190km 부근해상, 6일 21시 일본 오사카 북북동쪽 약 110km 부근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다.

제4호 태풍 에어리(AERE)의 뜻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의미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