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심신‧이규석‧이범학, ‘화밤’ 나이 잊은 8090 여심저격수 무대
김승진‧심신‧이규석‧이범학, ‘화밤’ 나이 잊은 8090 여심저격수 무대
  • 승인 2022.06.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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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트롯2’ 멤버들이 8090년 ‘여심 저격수’로 활약한 심신-이규석-이범학-김승진과 역대급 팀전을 펼쳤다.

먼저 ‘미스트롯2’ 멤버들은 고퀄리티 가창 실력을 뽐내며 ‘화밤’의 ‘시그니처 송’인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열창, 오프닝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레전드 오빠’ 심신의 ‘욕심쟁이’를 시작으로 ‘얼굴 천재 오빠’ 이규석의 ‘기차와 소나무’, ‘인기스타 오빠’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 ‘첫사랑 오빠’ 김승진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까지, 4인의 레전드가 등장해 여전히 우리를 설레게 하는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붐과 장민호는 이규석이 ‘젊음의 행진’ MC 출신임을 언급하자, 그 시절 특유의 감성 진행을 부탁하며 ‘화밤’ MC 자리를 전격 양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승진은 소녀팬의 마음을 휩쓴 대표곡 ‘스잔’의 진짜 주인공을 찾았다는 발언을 전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승진이 실제 ‘스잔’ 이름을 가진 여인과 ‘불고기 먹은 사연’을 방송 최초로 공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김승진과 심신은 선글라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멋쟁이 오빠’ 팀으로 뭉쳤고, 이들과 같은 팀인 ‘미스트롯2’ 멤버들 역시 막강 퍼포먼스를 선보여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에 맞서는 ‘감성 오빠’ 이규석과 이범학은 전혀 다른 매력의 ‘모범생 오빠’ 팀을 결성해 시작부터 치열한 팀전을 예고했다.

트롯까지 완벽하게 갖춘 심신은 ‘그대여 변치마오’를 선곡, 자신의 ‘시그니처 댄스’인 권총 춤을 잇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