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폭식으로 힘들었던 지난날…“대인 기피까지”
이혜성, 폭식으로 힘들었던 지난날…“대인 기피까지”
  • 승인 2022.01.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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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 사진=유튜브 캡처
이혜성 / 사진=유튜브 캡처

 

방송인 이혜성이 폭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8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가 휴학했던 진짜 이유. 폭식은 내 마음이 아프다는 증거. 자괴감이 들 때 내가 노력했던 것들. 완벽주의자인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성은 "21살, 22살 때 대학교 휴학을 한 번 했었다. 제가 겪고 있었던 폭식증이 너무 심해서 몇 달 정도는 사람들 안 만나고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고, 눈치 안 보고 살찐 모습으로 있고 싶어서 휴학을 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가 '왜 그렇게 먹냐'고 걱정하실 정도였다"며 “새벽 2시까지 방에서 도너츠를 먹고 빵을 먹고 그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폐인 같은 생활인데 그런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누가 됐든 대인을 기피하는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혜성은 "먹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지 말고 잘 달래서 요구와 타협해 오래 끌고 갈 수 있는 약속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혜성은 현재 전현무 전 아나운서와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