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진지희 "올해 23살, 데뷔 19년차 대학 졸업반"
'런닝맨' 진지희 "올해 23살, 데뷔 19년차 대학 졸업반"
  • 승인 2021.11.2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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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캡처 

 

배우 진지희가 데뷔 19년차 대학 졸업반이라고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1999년 12월 31일 세기말로 돌아갔다. 여기에 1999년생 게스트로 진지희, 오마이걸 아린, 에이티즈 산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진지희를 소개하며 "올해 23살인데 데뷔가 19년차다. 우리 멤버 몇몇보다도 빠르다"라고 했고, 전소민과 양세찬은 "우리보다 선배"라며 놀랐다. 진지희는 5살이던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했다.

진지희는 중학교 2학년때의 꿈이 '런닝맨 출연'이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중학교 때 그랬는데 23살이 되어 나왔네"라며 흐뭇해 했고, 진지희는 "'런닝맨' 보면서 컸으니까요"라며 스스로를 '런닝맨 키즈'로 밝혔다.

진지희는 최근작 '펜트하우스3' 이후 근황 질문에 대해 "학교 다니면서 공연 준비 중이다. 벌써 졸업반"이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하하는 "재석이 형은 대학 못 나왔거든"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4년 동안 철저하게 1학년 1학기만 다녔다. MT는 빠지지 않고 가고"라며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