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이 자가격리에 돌입한 사실을 알렸다.
김연경은 23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자가격리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2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경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분이 있는 손담비가 론칭한 브랜드옷을 입고 거울셀카를 찍고 있다.
김연경을 포함한 여자배구대표팀은 21일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치고 귀국했다.
3승12패로 16개 참가국 중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대표팀은 1주일간 자가격리를 한 뒤 경남 하동군으로 이동해 1주일 동안 코호트(동일집단격리) 훈련을 한다.
해당 훈련이 끝난 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오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도쿄올림픽을 위한 막판 담금질에 들어간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