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그리, 벌크업한 이유? "父김구라 보다 작아보인다. 같은 남자로 보이고 싶었다"
'라스' 그리, 벌크업한 이유? "父김구라 보다 작아보인다. 같은 남자로 보이고 싶었다"
  • 승인 2021.06.23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김구라, 그리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그리가 벌크업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보성, 김프로, 그리,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는 최근 13kg을 감량하고 17kg를 증량하며 벌크업에 성공했다. 아빠 김구라도 "요즘 운동에 미쳤다"며 "건강 유지하라고 헬스장을 끊어줬다. 그때는 다니라고 해도 안 다니더니 자기가 꽂히니까 하더라"고 말했다. 그리는 "제가 아빠 옆에 서면 아빠보다 많이 작아보인다. 같은 남자로 보이고 싶었다"고 벌크업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는 벌크업 이후 기사 헤드라인에 민감해진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원래 기사에 '김구라 아들'로 뜨는데 이제는 '17kg 찐 그리'라고 뜨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는 최근 주식과 코인을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그리는 "코인으로 마이너스 37%, 주식은 마이너스 3%의 수익률을 유지중"이라며 "500만 원만 코인을 해보자 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650만 원이 됐다. 그래서 500을 더 넣었다.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온다는 생각으로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