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대구 75년 전통 따로국밥 “부모님도 오던 가게”
이찬원, 대구 75년 전통 따로국밥 “부모님도 오던 가게”
  • 승인 2021.04.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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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대구 따로국밥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75년 전통의 대구 따로국밥을 맛보게 되는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려 75년이 된 따로국밥은 3대째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찬원은 “이 집은 저희 아버지 학창시절에도 오신 곳이고, 엄마 학창시절에도 오신 곳인데 저도 학창시절에 여기서 식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가족의 역사를 함께하는 따로국밥은 빨간 비주얼을 자랑했다. 간 마늘을 올려주는 것이 이 집의 특징. 큼직한 선지가 우선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대파와 무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다.

이찬원은 “요즘 대파 값도 비싼데 대파를 얼마나 넣은 거지”라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 대파 덕분에 따로국밥은 특유의 시원한 맛을 냈다. 허영만은 “내가 생각하던 딱 그 국밥맛”이라고 표현했다.

칼칼하고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한다는 이찬원은 “제 입맛에는 딱이다”라고 전했다. 허영만은 “다른 집 국밥보다 칼칼하긴 한데 뒷맛이 당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