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 건 공중파 토크쇼 녹화를 진행했다.

스타뉴스는 8일 KBS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방탄소년단이 서울 여의도 KBS에서 KBS 2TV '2021 스페셜 토크쇼 [Let’s BTS]' 녹화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MC를 맡은 신동엽, 장도연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해온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 특히 토크 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29일 오후 10시 40분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특히 15일 열릴 예정인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