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장예인 아나운서 자매 버킷리스트, '패러 글라이딩' 도전
장예원+장예인 아나운서 자매 버킷리스트, '패러 글라이딩' 도전
  • 승인 2020.12.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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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장예인/ 사진=
장예원-장예인/ 사진= tvN '온앤오프' 제공

 

최근 SBS를 퇴사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장예원이 동생과 함께 패러 글라이딩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엔 장예원, 아유미, 황보가 출연했다. 장예원은 "SBS를 퇴사한 지 2~3달 됐다"고 말했다. 

"어디에서 신물이 났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장예원은 "20대를 되돌아보니 한 직장에 모든 걸 쏟아부었더라"며 "30대의 삶을 좀 더 많은 곳에서 펼치고 싶다는 마음에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장예원은 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이자 최근 결혼한 동생 장예인의 신혼집을 찾았다. 장예원은 "한 살 터울이라 가장 친한 친구"라며 동생을 소개했다.

아나운서 활동 8년간 제대로 쉬어본 적 없다는 장예원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으로 패러글라이딩과 책 출간을 꼽았다.

장예원은 동생에게 "너도 이제 날아올라야지"라며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양평 패러글라이딩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장예인은 기대와 달리 무서움에 떨며 한 없이 높은 고음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름다운 풍경을 앞두고도 공포심에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