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민찬이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베리베리 멤버 민찬의 건강 상태 악화로 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민찬은 최근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해 심리치료와 약물 처방을 위해 의료기관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소속사는 민찬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니앨범 5집 활동을 포함한 베리베리의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민찬이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팬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이어 "베리베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민찬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