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미도 "10년 이상형인 양동근, 사람 자체를 사랑해..남편과 삼자대면 했다"
'컬투쇼' 이미도 "10년 이상형인 양동근, 사람 자체를 사랑해..남편과 삼자대면 했다"
  • 승인 2020.09.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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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이미도/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양동근, 이미도/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배우 이미도가 양동근을 이상형이라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의 배우 양동근,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양동근의 '찐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대 때 10년 가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저는 이 사람 자체를 정말 다 사랑한다. 외모도 제 스타일이다. 연기, 래퍼 등 이 사람의 예술성을 너무 사랑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첫 현장에 오시자마자 그런 말을 하더라. 현장 분위기를 편하게 하시려고 그런 줄 알았다"며 웃었다. 

이어 이미도는 "시사회 때 (남편과) 삼자대면을 했다. 20대 때 사랑과 30대 때 사랑이 만났다"며 "남편과 양동근 씨 두 분 다 표정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양동근은 "남편 분 기분이 안 좋으실 수도 있다. 질투나실 수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