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대행진' 장민호 "임영웅·영탁은 '핵인싸'..이찬원은 단톡방에서 제일 시끄럽다"
'FM대행진' 장민호 "임영웅·영탁은 '핵인싸'..이찬원은 단톡방에서 제일 시끄럽다"
  • 승인 2020.09.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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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장민호/사진='FM대행진' 인스타그램
조우종, 장민호/사진='FM대행진' 인스타그램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친분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민호는 조우종과 10년 인연이라고 밝혔다. 서로 과거를 회상하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생활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친분을 뽐냈다. 먼저 '언제 불러도 올 것 같은 멤버'와 '케미가 좋은 멤버'로는 정동원을 뽑았다. "제가 철도 없을 뿐더러 동원이와 얘기하면 너무 즐겁다"는 것과 "경연 중간에 했던 '파트너'가 좋았던 게 아닐까한다"라 이유를 댔다. 

'나를 제외하고 밥이나 커피를 잘 사는 멤버'는 영탁을 꼽았다. 장민호는 "영탁이 둘째 형이다. 둘째가 되게 힘들다"며 둘째 역할을 잘한다고 칭찬했다. 영탁은 장민호가 꼽은 '핵인싸 멤버'이기도 했다. 장민호는 임영웅도 함께 '핵인싸 멤버'로 꼽으며, "영탁, 임영웅은 나와 현역 생활을 오래 같이 했다. 그들을 보면 이렇게 인맥이 넓었다 싶다. 성격이 좋으니 아는 사람도 많은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단톡방에서 가장 시끄러운 멤버'는 이찬원이라 말했다. 장민호는 "전체적으로 텐션이 떨어질 때 이찬원의 한마디가 뭔가를 걸게해서 올라오게 한다. 우리도 그게 신기하다. 우리들이 못하는 유머가 찬원이에게는 있다"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