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는 없다” 선언했던 옥주현, 결국 악플러들 고소장 접수
“선처는 없다” 선언했던 옥주현, 결국 악플러들 고소장 접수
  • 승인 2020.08.1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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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 /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악플러들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 13일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옥주현은 최근 법무법인을 통해 유튜브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 온라인상에서 악성 댓글을 지속해서 게재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옥주현 측은 일부 악플러들이 온라인상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모욕하는 악성 댓글 자료를 수집해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앞서 옥주현은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당시, 온라인상에서 도 넘은 악성 댓글을 게재하는 악플러들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이에 옥주현은 지난 6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악플러에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후 해당 악플러가 사과 DM을 보내자 "상대를 구타하고 칼로 찌르고 미안하다 사과하면 좋은 마무리인가. 대가를 치르는 게 맞겠다. 선처 안 한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마리퀴리'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