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진영, 방시혁과 미국 동거 당시 "양말 때문에 진상"
‘라디오스타’ 박진영, 방시혁과 미국 동거 당시 "양말 때문에 진상"
  • 승인 2020.08.1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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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박진영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박진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박진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방시혁에게 “양말 때문에 진상을 부린 적이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은 "둘이서 K팝을 미국에 알리겠다며 미국에서 동거 생활을 했었다. 당시 회사 돈을 쓸 수 없다 보니 둘이 돈이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는 형 집에 방 한 칸을 얻어 살았다. 타향살이에 외롭고 그러다 보니 서로 예민해 있었다. 그러던 중 시비가 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혁이가 빨래 담당이었는데 점잖게 '양말 뒤집어서 놓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하더라. 알았다고 했는데 그 후에도 몇 번 같은 행동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결국 시혁이가 짜증을 내고 가출을 했다. 그러나 갈 데가 없으니 동네 한 바퀴 돌고 들어왔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