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방관자' 폭로에 설현 드라마 ‘낮과 밤’ 불똥 튀나?
AOA 출신 권민아 '방관자' 폭로에 설현 드라마 ‘낮과 밤’ 불똥 튀나?
  • 승인 2020.08.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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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캡처
설현 /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AOA 멤버 지민, 설현, 그리고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저격한 가운데 설현이 출연할 예정인 드라마 '낮과 밤'에 불똥이 튀고 있다.

앞서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은 팀 멤버였던 지민에게 약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했고, 설현에 대해서도 "모든 멤버들이 내가 (지민) 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걸 알고 있었고, 이야기 나눌 때 (설현은)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그는 SNS에 최근까지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실명을 거론하며 손목에 자해를 시도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같은 논란에 일부 네티즌들은 설현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서 설현이 하차해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설현은 tvN 드라마 '낮과 밤'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낮과 밤'에서 수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집착하는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 역을 맡았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설현을 비롯해, 남궁민, 이청아, 윤선우, 윤경호 등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