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류지광 선택 받은 이지안, "거짓말 한 전남친, 때렸다" 고백
'우다사' 류지광 선택 받은 이지안, "거짓말 한 전남친, 때렸다" 고백
  • 승인 2020.05.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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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류지광/사진=
이지안-류지광/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2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이지안이 전남친 폭행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박선주는 이지안에게 “만났던 사람 중에 가장 슬프고 화가 났던 장면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지안은 “예전에 남자친구가 바람은 아닌데 다른 여자랑 술을 먹고 나한테 거짓말 한 걸 들켰다.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더니 용서해달라고 빌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내가 ‘그러면 너 한 대 맞아’ 그랬다. 맞겠다고 하더라. 앉혀 놓고 얼굴을 풀 스윙으로 때렸다. 처음으로 때렸는데 너무 세게 때려서 저도 놀랐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놀란 남자친구가 너무 아파서 갑자기 눈물을 흘리더라. 미안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류지광은 "그분 살아계세요?"라고 묻기도. 

또한 이지안은 류지광의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라면 먹고 갈래요?’ 코너를 통해 ‘우다사’ 시스터즈와 미팅 상대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주어지자 류지광은 선택에 앞서 “성격이 적극적이다 보니까 느낌을 한번 보기 위해 그분에게 가겠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다수의 출연진은 류지광은 유혜정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앞서 그가 유혜정과 러브라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임형준과 유혜정이 함께있는 모습을 본 류지광은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종적으로 류지광은 발걸음을 돌려 이지안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