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택지지역 막가파 건축공사 이에 대한 피해는 지역주민 ‘몫’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278-9 준주거지역 일원 도시환경 안전수칙 무시한 막가파 공사현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278-9 준주거지역 일원에 신축건물 수개동이 수개월 전부터 공사가 한창이지만 시공사들은 자연환경과 안전을 무시한 “막가파” 공사는 식을 줄 모르고 인근 아파트 주민과 상가의 소음·분진 피해는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택지지구 내 수개동 신축건물을 짓고 있는 공사 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와 주변 환경에 대한 특별한 조치 및 개선이 없는 한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제일 염려하는 아이들 통학로에 대한 부분에 대하여 지금까지 개선된 적 없이 공사에만 “열”올리고 있어 “시공사 측 무책임한 태도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성토했다.

 

이에 택지지역은 곳곳에서 상가주택 신축 공사가 추진되면서 시공사와 인접 주민들과 마찰이 심심찮게 빈발하고 있다 이곳 신축 현장도 마찬가지다 지난날 수개월부터 확인된 13개의 블록에 신축 공사를 동시다발로 실행하고 있는 회사는 A/B/C/D/E/5개의 대표적인 회사로 남양읍에서 크고 작은 건축공사를 하는 건설회사들이다.

 

이들은 시공 시간과 준공 기간에만 치중할 뿐 주변 환경이나 안전은 뒤로하고 자신들의 이득에만 “열”올릴 뿐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의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다 여기에 사랑하는 자녀들까지 다칠까 제일 염려하는 부분이라고”주민들은 지적했다.

 

이어 공사 현장에 둘러보며 “거의 수백 미터 달하는 인도는 그들의 공사 자재로 나열되어 존치 공사를 강행하고 안전가드레일과 위험표지판은 하나도 찾아볼 수도 없었다”.

 

또한 “인도가 공사로 인하여 인위적으로 없다 보니 차량이 달리는 차도로 건너다니기가 부지기수고 현장을 피해 돌아서 학교를 통학하다 보니 아이들마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하루 종일 소음과 공사장에서 뿌려지는 미세먼지는 주민들의 건강 또한 해치지는 않을까 걱정뿐”이라고 전했다.

 

특히 야간에는 가로등 하나 없는 공사장 주변은 어른이나 노약자가 이곳 공사 현장 상황을 잘몰라서 넘어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작업현장 주변에 널브러진 쇠 파이프나, 철근들 미처 못을 제거하지 못한 각목까지 보행자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그들을 관리·감독을 하는 관계부서 또한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에 대한 관계부서(건축과)는 “수시로 건축에 관한 모니터링 점검은 남양 현장뿐 아니라 관내 전 지역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 진흥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 이행 실태를 확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하고 있으며 “이곳 현장을 수시로 안전에 대한 점검과 계도는 철저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거울삼아 더욱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더 이상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장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들은 즉각 조치 시정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건축시공에 대한 이상 유무 안전 점검과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작업 환경 내 위험 요인과 불편한 점을 사전에 조치하여 적극적인 행정으로 앞서나가겠다”고 통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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