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의 제작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SBS 관계자는 3일 뉴시스에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번주(6일)에 방송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황은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아티스트 간 접촉을 최소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룹 '업텐션'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가요계도 비상이 걸렸다. '업텐션'은 지난달 29일 '인기가요'에 출연했고, 함께 출연한 가수들과 스태프들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과 '몬스타엑스' 민혁, 'NCT' 재현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송에 출연한 악뮤, 트레저, 스트레이키즈, 씨엔블루, 에스파, 비투비 포유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왔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