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우방 아이유쉘 홍보관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주 최초로 1대 1 온라인 화상채팅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28일 SM그룹에 따르면 다음 날 선교지구와 동림2차 우방 아이유쉘 홍보관이 문을 연다. 홍보관은 북구 신안동에 자리하고 있다.
선교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총 1400세대 규모의 대단지이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학셔틀버스를 지원한다.
선교지구 우방 아이유쉘(1BL)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47~59㎡ 490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공급세대 수는 47㎡ 190가구, 49㎡ 194가구, 59㎡ 106가구다.
동림2차 우방 아이유쉘은 중소형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가 전용 49㎡ 이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된다. 일부 세대만 시스템 에어컨 2대·김치냉장고·세탁기 등을 무상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 41~49㎡ 200가구, 전용면적 타입별 공급 가구 수는 41㎡A 29가구, 41㎡B 30가구, 41㎡C 12가구, 45㎡A 18가구, 49㎡A 81가구, 49㎡B 30가구다.
선교·동림2차 우방 아이유쉘은 청약통장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임대아파트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소득 수준에 대한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과 계약이 가능하다.
월 임대료가 없으며, 계약 때 보증금 인상 없이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최초 확정 분양가 제도가 적용돼 시세 하락 때는 부담 없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시세 인상 때는 최초 확정된 가격으로 분양 전환 받을 수 있어 위험성 없는 분양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SM그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교지구와 동림2차 우방 아이유쉘 분양 마케팅에 비대면 상담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홈페이지 1대 1 화상채팅 상담, 모델하우스 투어 영상, VR 영상 등을 시행·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화상채팅 상담은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분양 관계자는 "소통과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선교지구·동림2차…코로나19 예방위해 화상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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