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재준 전 수원시부시장, 이재명 대선후보와 반갑게 인사

"수원시부시장 재직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와의 인연, 지금까지 이어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가 23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도는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 경기도의 중심인 수원을 방문해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과 반갑게 만났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23일 "수원은 경기도의 중심이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로데오거리에서 "경기도민께서, 수원시민께서 애써주셨기 때문에 저 이재명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유력한 정치인이 됐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광온·백혜련·김승원·김영진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장 시절 수원시 부시장으로 근무했던 이재준 전 부시장을 만나 반갑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제대로, 이재명 후보의 수원방문'이란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인연을 회상했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은 "이재명 후보의 수원 방문 소식에 추운 날씨임에도 거리로 나와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을 보며 큰 에너지와 희망을 얻었다"면서 "과거 수원시부시장 재직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와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정 속에 이동하시며 그 많은 인파 사이에서 이 후보께서 꼬옥 안아주시며 '같이 힘내보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며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분의 선택이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만들수 있다.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자, 시민운동가, 행정가를 두루 경험한 이재준 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공학 박사로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5년간 최장수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도시재생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며 염태영 시장과 함께 수원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사회 의장 등을 지내며 도시 분야 전문가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수원시의 미래를 책임질 과제들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 

 

또한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당발전위원회 기획단장,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 문재인 대통령 인수위였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장으로서 사고지역을 최우수 지역위원회로 바꾸기도 했었다. 이런 다양한 경험과 자신만이 갖고 있는 수원시정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행정경험, 정당인으로서 정무경험들은 미래의 수원특례시를 이끌 수 있는 가장 잘 준비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