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8일 폴리텍홀 대강의실에서 기술혁신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제42기 수료식을 가졌다.

8일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권역학장이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 제42기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캠퍼스)
8일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권역학장이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 제42기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캠퍼스)

이번 수료식에는 CEO과정 총동문회 제18대 권오경 회장(제32기)을 비롯해 총동문회 산하 3개 동아리(산악회, 골프회, 여성봉사회) 회장∙임원진들과 재학 기수인 제43기 원우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학 총동문회 염이섭 회장∙임원진들도 함께 했으며, 대학에서는 배석태 권역학장과 보직자 그리고 CEO과정을 이끌고 있는 김준수 경영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권역학장은 “지난해 전 세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잘 극복하고, 오늘 수료를 맞이하는 제42기 모든 원우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더 사업에 매진해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돼 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오경 CEO과정 총동문회장은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는 42기 원우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료 후 창원 제일의 ‘한폴CEO 총동문회’란 큰 품으로 들어와 상호 간의 교류도 활성화하고, 여러분들의 기업을 혁신 경영하는 계기를 만들어 성공하는 기업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 행사에서는 제42기 전원에게 수료증 수여, 모범경영인상 수여 그리고 후배 기수인 제43기 김당주 원우회장이 선배 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제42기 51명에게 수료증과 재학 중 원우회장 등 발전적인 운영에 기여한 원우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8일 제42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수욱 원우회장(왼쪽)이 수료생 51명의 이름을 담아 배석태 권역학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캠퍼스)
8일 제42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수욱 원우회장(왼쪽)이 수료생 51명의 이름을 담아 배석태 권역학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캠퍼스)

특히 제42기 이수욱 원우회장은 수료생 51명의 이름을 담아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Ⅶ대학에 따르면 CEO과정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제1기로 시작했으며, 이번 졸업하는 제42기 51명을 포함해 1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22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 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으로서 현재 제44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CEO과정은 1년 과정이며, 선배 기수와 후배 기수가 6개월씩 겹쳐 원우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3기수가 함께 정보 교류의 폭을 넓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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