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오산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신임 의장으로 성길용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이날 오산시의회 7명 의원 중 5표를 얻은 정미섭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의장단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인터뷰/ 성길용 의장)

-"의회가 시작한 지 오늘 첫 날인데 제가 포부를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할 수 있는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자연스럽게 형성이 될 것 같거든요?   의회 생활을 하다 보니까 빨리 가려고 하면 사고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시민들과 늘상 같이 가는 모습, 그런 모습만 꾸준하게 보여 준다면 시민들이 그만큼 인정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빨리 가지 않겠습니다.   내가 시민과 같이 손잡고, 뚜벅뚜벅 뚜벅이 같이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산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시의회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이 5석, 국민의힘이 2석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시정 전개를 위해서는 협치가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오산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5일간 제268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시정업무보고를 받는 의정활동에 돌입합니다.
지금까지 오산소식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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