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도형래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사전컨설팅이 입주예정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경제청의 ‘사전컨설팅’은 평택 포승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투자의향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산단 관리기본계획,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환경법 등 저촉여부, 입주가능여부와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회신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다.

경기경제청은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건축·공장·환경분야 사전컨설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가능여부 및 분야별 인·허가 서류 미비점을 보완하게 해 인·허가 준비기간을 줄이고, 산업단지 입주계약 처리기간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현대모비스 등 34개 업체를 컨설팅해 이들 업체가 인·허가 준비기간 및 입주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았다.

김용천 경기경제청 개발과장은 "현재 평택 포승지구 산업용지 분양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입주기업을 위해 기존 시책을 더욱 가다듬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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