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확진 또 1만명대.. 도쿄에서 사흘째 3천 명대
국내 24일째 1천명대 발생
전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385,033명 발생, WTO 사무총장 "코로나19 백신 불균형, 경제 회복에 위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98,075,974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76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385,033)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4,623)명이 늘어나 누적 4,225,590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00,375)명이 총 누적으로는 177,260,330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3%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00,251)명이 늘어 총 누적 35,688,506명(전세계, 전체 18.0%)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552)명이 늘어나 누적 629,064명(전체 14.9%)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33,143)명이 늘어 누적 31,612,794명(전세계, 전체 16.0%)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브라질이 (+40,904)명이 늘어나 누적 19,880,273명(전세계, 전체 10.0%)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러시아가 전날에 (+46,834)명이 늘어나 누적 6,242,066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4,309)명이 늘어나 누적 6,103,548명으로 이 다음으로 ▲영국이 (+29,213)명이 늘어나 누적 5,830,774명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22,083)명이 늘어나 누적 5,704,713명이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10,744)명이 늘어나 누적 914,777명으로 전세계 34위로 랭크되었으며, 도쿄올림픽 9일째를 맞은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올해 1월 8일 7,957명이 기존 최다 기록이었는데 올림픽 기간 거듭 갈아치웠다. 공영방송 NHK 집계를 기준으로 이달 28일 9,573명, 29일 10,698명, 30일 10,744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신기록 행진을 했다. 올림픽 경기가 주로 열리는 도쿄도(都)는 이날 3,3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사흘째 3천 명대를 이어갔다. 가나가와(1,418명), 사이타마(853명), 지바(753명) 등 수도권 3개 광역지역과 오사카(882명)에서도 신규 감염자 수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일본 정부는 이들 4개 광역지역에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사태를 추가로 발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긴급사태 적용 지역은 기존의 도쿄와 오키나와를 포함해 6개 지역으로 늘어난다.

이어서 ▲한국은 (+1,539)명이 늘어 누적 198,345명으로 국내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24일째 1천명대 발생하고있는 모습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8,345명(해외유입 11,89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710명)보다는 171명 줄어 일단 1,500명대로 내려앉은 모습이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51명)으로 늘어나 누적 92,930명으로 전체 106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886)명이늘어 누적 555,512명(전체 13.1%)으로 이어서 △인도가 (+439)명늘어 누적  423,842명(전체 10.0%)으로 이어서 △멕시코가 (+918)명이 늘어나 누적 239,997명으로 이어 △러시아가 (+1,593)명이 늘어나 157,771명이 늘어났으며 △영국이 (+68)명이늘어 누적 129,583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18)명이 늘어나 누적 128,047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60)명이 늘어나 누적 111,824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

한편,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불균형이 세계 경제 회복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세계 무역 현황 반기 보고서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급감한 세계 무역과 생산량이 2020년 하반기부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상품 거래량은 8%, 2022년에는 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이 같은 회복세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역 실적이 지역에 따라 크게 갈라지고 있으며, 이 같은 차이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공평한 접근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백신에 대한 접근 보장 실패는 세계 경제와 공중 보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공평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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