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3명(진주 346~348번)⇒지난 16일 브리핑 이후 1명,17일 2명 추가 발생
- 확진자 348명(완치 257, 입원중 91),자가격리자 412명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37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37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3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6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346번),17일 2명(진주 347, 348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46번은 입원 전 유증상 검사로 확진된 경우이며, 진주 347번은 진주 346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 348번은 진주 269, 275, 276, 279번 확진자(기도원 관련)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46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346번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으며 타 질병으로 인한 입원을 위해 지난 15일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후 3시께 양성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46번은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6일 이후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가족 1명(진주 347번)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47, 348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347번 확진자는 진주 346번 확진자의 가족(배우자)으로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전 8시께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47번의 이동동선은 파악 중이며 접촉자는 기 확진자인 가족 1명(진주 346번)으로 확인됐다.

진주 348번 확진자는 진주 279번 확진자(기도원 관련)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지난 1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48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시는 진주국제기도원에 대한 방역 진행 사항으로 남양주 838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7일 1명이 추가 발생되어 총 55명이며, 현재까지 445명을 검사하여 55명은 양성, 3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예정이며, 8명은 검사 미실시로 파악됐다.

그리고 확진자 중 진주시민은 27명이고, 타 지역 거주자는 28명이며,이 중 기도원 방문자는 48명, 방문자의 접촉자(가족·지인 등)은 7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48명 중 완치자는 257명으로 자가격리자는 412명이며,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76,90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76,10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04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063명이 검사를 받았고,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505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 실시하는 「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4,906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29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상 속 가족, 지인모임 등 개인 간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분간은 필수적인 용무 외에는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이면 사적 모임도 취소하여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십시오.

또한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개별 식사 또는 식사 시 개인 그릇 사용 등 개인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시에서는 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 된다면 증상 유무와는 관계없이 신속히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