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동에서 관광공사와 관광거점도시 선정 지자체 업무협약 체결
내달 5일 거점도시 선정 기념식 열고 세계적 관광도시 비전 선포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와 국제관광거점도시(부산) 및 지역관광거점도시(목포, 전주, 안동, 강릉)들은 안동시청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광거점도시 업무협약 체결)/ⓒ목포시청 제공
27일 안동시청에서 열린 관광거점도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목포시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를 향한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의 발걸음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한국관광공사와 국제관광거점도시(부산) 및 지역관광거점도시(목포, 전주, 안동, 강릉)들은 안동시청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구축 및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을 관광공사로부터 지원받는다.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 자원을 중심으로 도시별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체부, 관광공사, 선정 도시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목포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5일 평화광장에서 세계적 관광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단순 이벤트성 행사는 지양하고 관광목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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