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설을 맞아 특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명절 대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제공: 이베이코리아) ⓒ천지일보 2022.1.18
G마켓과 옥션이 설을 맞아 특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명절 대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제공: 이베이코리아) ⓒ천지일보 2022.1.18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1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G마켓·옥션, 설 앞두고 특집 라이브커머스 편성

G마켓과 옥션이 설을 맞아 특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명절 대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2022 설빅세일’ 특집으로 편성한 이번 라이브방송은 비대면 명절을 앞두고 늘어난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반영해 방송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주말을 제외한 매 평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쇼에서 소개하는 전 제품은 모두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기간 중 매일매일 새로운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데 18일에는 명절 시즌 급증하는 아동한복 수요를 반영해 ‘엄지한복’ 남아·여아 한복을 최대 79% 할인가에 선보였다.

19일에는 닥터자르트와 함께 대표 라인 ‘세라마이딘’ ‘시카페어’ 세트를 선보인다. 라이브방송 한정 ‘25%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 60명에게는 ‘세라마이딘 크림인퓨즈드 마스크’ 5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방송 중 구매를 많이 한 구매왕 1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을, 댓글에 활발히 참여한 소통왕 20명에게는 ‘닥터자르트 골스튜디오 시카페어 크림 세트’를 지급한다.

20일 진행하는 오뚜기 라이브방송에서는 ‘X.O.만두 6종’ ‘크러스트 피자 3종’ 등 ‘혼설족’을 위한 인기 가공식품을 최대 31%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구매자 150명에게 ‘우노피자 2개입’을, 시청자 10명에게는 ‘오뚜기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이어 ▲21일 해피콜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세트’ 등 베스트 상품 3종 ▲24일 드시모네 ‘온가족 유산균 6종’ ▲25일 LG생활건강 ‘AURA 섬유유연제’ 등 순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중 18일과 20일, 24일 라이브방송은 G마켓과 옥션의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으로 진행한다. 장사의 신동은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송은 G마켓 혹은 옥션 ‘설빅세일’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각각의 메인 페이지에서 ‘온에어(ON AIR)’ 탭을 클릭해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쿠팡이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선물과 유명 브랜드를 할인해 판매하는 ‘설 빅시즌 프로모션’을 연다.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2.1.18
쿠팡이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선물과 유명 브랜드를 할인해 판매하는 ‘설 빅시즌 프로모션’을 연다.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2.1.18

◆쿠팡, 설 맞이해 인기 선물·브랜드 할인 진행

쿠팡은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선물과 유명 브랜드를 할인해 판매하는 ‘설 빅시즌 프로모션’을 연다.

이번 ‘설 빅시즌 프로모션’에서는 인기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매일 특가’로 제공한다. 특가 대상 상품이 매일 변경된다. 고객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23일부터는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실속있는 브랜드 상품을 모아 할인하는 ‘브랜드 원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원데이 할인 행사에는 정관장, 아모레, 동원, CJ제일제당, 종근당, 애경 AGE 20’s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24일부터는 인기 선물을 종류별로 나눠 할인하는 ‘키워드 원데이 할인 행사’를 이어서 만나볼 수 있다. 선정된 인기 선물 키워드는 홍삼·건강즙을 시작으로 육포·견과, 커피·차, 햄·참치, 과자세트 등이다.

쿠팡은 프로모션 기간 고객들이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나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설 명절 특성에 맞게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의 쇼핑 편의도 생각했다.

‘설맞이 주방용품 세일’에서는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화장품 선물 세일’은 설 선물세트로 인기 있는 화장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며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신년카드는 ‘신년카드/봉투 세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3인이 각자 주요 부문을 맡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2.1.18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3인이 각자 주요 부문을 맡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2.1.18

◆쿠팡풀필먼트서비스, 3인 각자 대표 선임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새해부터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3인이 각자 주요 부문을 맡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업계 최고 수준이자 가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회사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분야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쿠팡은 2020년 이래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약 2500억원을 투자해 왔다. 이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사고율을 30% 감소시키는 등 작업자 안전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물류 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대표이사는 20여년간 채용, 인재양성, 조직개발 등 인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2015년 쿠팡에 합류해 2018년부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인사부문 총괄 리더로 근무해왔다. 쿠팡 입사 전에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잡코리아에서 HR 매니저로 재직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는 2018년 쿠팡에 합류해 2019년 9월부터 물류 오퍼레이션 총괄 리더를 맡아왔다. 쿠팡 입사 전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오퍼레이션 관련 경력이 주를 이룬다.

더불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정종철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법무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종철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컴플라이언스 및 업무환경, 안전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률 지원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1년부터 직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법률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문화 변화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두루 담당해 왔다.

한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국 각지에 혁신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 2년간 전라북도 완주, 경상남도 창원, 김해, 충청북도 청주,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 1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만 3000여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수백 명의 안전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혹한기 및 혹서기 대비 업계 최초의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 도입 등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물류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하지 않는 업계 관행과 달리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고용 상시직 일자리를 강조하고 있다. 실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모든 직원은 경쟁력 있는 급여를 비롯해 근무수당, 휴식 시간 보장 및 4대 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김명규 쿠팡이츠 신임 대표이사.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2.1.18
김명규 쿠팡이츠 신임 대표이사.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2.1.18

◆쿠팡이츠서비스, 2인 각자 대표 체제 출범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이츠서비스는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하며 김명규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쿠팡에서 물류정책실장을 맡으며 중장기 전략 기획,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 서비스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을 담당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임 김 대표이사는 배달 물류 관련자(고객과 상점주, 배달파트너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을 정착시키고 산업의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들에 대해 대응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이후 쿠팡이츠서비스를 총괄했던 장기환 대표이사는 치타배달 등 특화 서비스 강화와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쿠팡이츠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한집배달’ ‘치타배달’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맛집 가이드 서베이 ‘블루리본’ 뱃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시 등과 협력해 안전 교육을 강화했고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명에게 헬멧을 지급하는 등 안전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쿠팡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객이 와우(Wow)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Wow the Customer)’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대표는 삼성카드, 네이버 대외협력실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쿠팡에 합류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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