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대면채널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2.1.18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대면채널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2.1.1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블록체인·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기술 기업인 ‘블록오디세이’에 50억원 투자를 진행한다.

블록오디세이는 최근 신한카드와 함께 금융권 최초의 NFT 발급·관리 서비스인 ‘My NFT’를 ‘신한 pLay’에 런칭했다. 또 신한금융의 SI 펀드가 투자한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및 NFT 기반 정품 인증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그룹의 디지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및 예비유니콘 기업에게 투자할 목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조성했다.

신한금융은 디지털 전략적 투자 펀드를 ▲미래 시장 선점 ▲비금융 플랫폼 연계를 통한 그룹 T&T(Traffic&Transaction) 확대 ▲그룹사 핵심 디지털 사업 활성화 등 3가지 전략적 지향점을 바탕으로 운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대면채널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 KB 화상상담 서비스는 화상상담을 위해 별도의 앱 또는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기기로 직원의 설명을 듣고 모바일서식을 활용해 상품 가입도 할 수 있다. 또 부동산, 세무 등 전문 분야의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전문가 화상상담을 운영한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는 고객센터 관리고객 및 일부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이용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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