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지난 8일 나주 본사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1.12.9
한전KDN이 지난 8일 나주 본사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1.12.9

전력산업 선진화 성과 인정받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지난 8일 나주 본사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외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하에 진행됐다.

한전KDN은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전KDN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은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력,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제도가 도입된 1997년 이래 2021년까지 선정된 총 1505사 중 단 29개사만이 이룬 소중한 성과다.

한전KDN은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과 개선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공로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명예의 전당 헌정비를 제막하게 됐다. 친환경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전력산업 선진화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 품질 향상, 고객가치 창출로 전력ICT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태양광 발전 및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IC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통한 국가 에너지산업 안정화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IT업체 최초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고상인 금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난 11월 24~27일 인도에서 개최된 제28회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 첫 출전해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품질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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