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에 참가해 전남 공예품을 전시, 홍보 및 판매한다.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12.9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에 참가해 전남 공예품을 전시, 홍보 및 판매한다.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12.9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에 참가해 전남 공예품을 전시, 홍보 및 판매한다.

이번 전시 판매전은 전남공예창작센터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전남 지역 작가의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핸드메이드페어에 참가하면서 이뤄졌다.

K-핸드메이드페어에 전시된 공예품은 전남공예창작센터가 전시 판매를 희망하는 공예작품을 모집해 선정된 것으로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 20여명이 제작한 것들이다.

공예품 전시와 관련해 양미해 전남공예창작센터 책임 연구원은 “서울은 공예품의 주요 소비 지역이며 K-핸드메이드페어에는 공예 관계자들의 방문이 많다”며 “이번 전시, 홍보 및 판매전은 판매성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공예품의 디자인과 제작에 피드백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공예창작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 담당 기관으로 지정해 선정된 센터이며, 지난해부터 공예 장비 구축과 함께 장비 활용, 교육, 창작 지원, 체험 교육, 공예품의 전시 판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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