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지난 8일 국민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1.12.9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8일 국민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1.12.9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8일 국민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퇴예정자 등 임직원들에게 안정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연금 및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공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대표 서비스인 전세보증보험을 관계기관 연계서비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및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도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실시하고 노후준비 전문인력 양성,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109개 지사에서는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대인관계·여가)을 중심으로 한 노후준비 종합 진단 및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준비 상담 시 분야별 서비스가 추가로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기관의 서비스를 연계해오고 있다.

박양숙 중앙노후준비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많은 국민들이 노후준비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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