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 2021.12.8

사상 첫 3000명 전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거세지면서 9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2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 기록은 7일 234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8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인 2176명보다 252명 많은 규모다. 집계를 마무리하는 자정까지 3시간가량 남아있어, 이날 하루 확진자 수는 첫 3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2267명→2099명→2273명→2032명→1408명→2120명→2901명→2790명이다.

9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68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1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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