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봄 여어어어어름 갈 겨우우우우울’이라고 하죠. 가을이 왔었는지도 모르게 겨울 같은 한파가 밀어닥쳤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은 계속 이어지고 있죠. 한 주간 SNS에서 화제된 이슈 5입니다.
1. 전국 한파 경량 패딩
금요일 퇴근할 땐 분명 반팔이었는데요, 주말이 되니 두툼한 외투가 없으면 밖을 나다닐 수가 없게 됐죠. 서울에 10월 중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2004년 이후 17년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럴 때 입기 편한 경량 패딩에 대한 검색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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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인원이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2주간 재연장됩니다. 이번 거리두기 발표는 ‘위드 코로나’ 전 마지막 조정안이라고 보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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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는 13일 1억 1100만의 시청자가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 10’ 1위에 올르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각종 체험과 패러디들이 SNS를 뒤덮고 있죠. 더불어 한국의 문화 컨텐츠도 주목받았습니다. 영국의 BBC와 더 타임즈, 데일리에일 등은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BTS, 영화 ‘기생충’ 등 최근 지구촌을 사로잡은 ‘한류’ 열풍에 대해 집중 분석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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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장동 이재명 윤석열
대장동 의혹 수사가 한창입니다. 이번주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장동 수사를 놓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펼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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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드 코로나
위드 코로나 논의가 한창입니다. 국민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2주가 지나는 11월 둘째 주 이후가 유력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로 점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