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실내체육시설 누적 32명
노원구 유치원 2명↑ 누적 22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토요일인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89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 시각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1762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보름(4~18일)간 하루 평균 63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11 닷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이어가다 14일 808명까지 치솟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15~18일까지 719→746→703→742명으로 나흘째 700명대 기록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 추가 사례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28명이 추가돼 서울 누적 확진인원은 307명으로 늘었다.
중구 시장에서도 이날 19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53명이 됐다. 중대본은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이달 7일부터 18일 사이 해당 장소에서 근무한 상인과 모든 방문객이 검사받으라고 안내했다.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2명(누적 32명), 노원구 유치원 2명(누적 22명)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 17명, 기타 확진자 접촉 227명, 189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2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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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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