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청소기 ‘로보락 H7’. (제공: 로보락) ⓒ천지일보 2021.7.30
무선청소기 ‘로보락 H7’. (제공: 로보락) ⓒ천지일보 2021.7.30

최대 90분 연속 청소 가능

“미세먼지 99.99% 제거”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Roborock)이 강력한 배터리 성능과 흡입력을 갖춘 무선청소기 ‘로보락 H7’을 오는 7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로보락 H7은 일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무게가 25% 가볍고 수명이 3배가량 긴 80Wh(와트시)의 대용량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90분까지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배터리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무손실 흡입력에 대한 품질 검사 인증을 받아 방전 직전까지 처음과 같은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해 더 넓은 영역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일 인증기관에서 침구 속 오염 물질(대장균, 표피포도상구균, 세레우스균)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집먼지진드기, 고양이 털, 잔디 꽃가루, 강아지 털) 99.97% 제거에 대한 품질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인 160AW(에어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춰 침대 틈새, 카시트 안쪽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깊숙한 곳의 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5중 필터와 멀티 사이클론을 장착해 먼지 진드기, 반려동물, 미세먼지, 꽃가루 및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99.99% 제거한다. 더불어 1.4㎏의 초경량 제품으로 쉽게 들어 올릴 수 있어 옷장 등 높은 가구 위에 쌓인 먼지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로보락 H7은 다양한 소비자 편의 기능을 갖춰 더욱 스마트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로보락 E5’ 등 로봇청소기 제품에도 적용된 ‘자동 카펫 부스트 모드’를 채택해 청소 도중 카펫을 감지할 경우 더 철저한 청소를 위해 흡입력을 자동으로 올리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먼지 제거용 브러시 및 전동식 미니브러시 등 구성품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자성이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지 간편하게 붙여 보관할 수 있다. 로보락 H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마그네틱 기능을 갖춰 해당 구성품의 탈부착이 가능한 7만원 상당의 거치대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일회용 먼지 봉투와 호환이 가능해 간편하게 먼지통을 비울 수 있는 것은 물론 배터리 잔량, 사용모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 키우는 가정에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일드락(Child-lock)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김서영 로보락 마케팅 매니저는 “로보락 H7은 지난해 4월 선보인 무선청소기 ‘로보락 H6’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무선청소기 제품으로 기기 성능과 사용자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로보락의 편리하고 스마트한 청소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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