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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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6월 30일까지 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젝트 경력단절 여성 심층 인터뷰를 추진한다.

이번 인터뷰는 경력단절에서 경력이음으로 이어지도록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터뷰 참여대상은 2020부터 2021년까지 경력단절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중 참여의사를 밝힌 68명으로 연령대 분포는 30대 12명, 40대 38명, 50대 18명으로 구성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임원진과 일자리분과 단원 등 8명이 인터뷰어(인터뷰 진행자)로 나서며 인터뷰어 2인 1조 4개 팀으로 구성해 팀당 16~17명을 대면 또는 유선 인터뷰를 실시한다.

주요 질문 내용은 경력단절 여성의 관심 있는 취‧창업 분야, 원하는 취‧창업지원 교육 분야와 교육 참여 여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정보 제공방식, 태백시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유 의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에서 경력이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터뷰 분석 결과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시행,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표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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