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홍기성 한국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이 ‘그린뉴딜 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4.23
23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홍기성 한국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이 ‘그린뉴딜 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4.2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한국동서발전과 ‘그린뉴딜 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예탁금을 10억원 증액한 14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0억 증액한 28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이다. 그린뉴딜 분야, 일자리창출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다. 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0.65%p를 자동 감면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의 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