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이후 사지마비가 온 간호조무사에 대해 치료비 지원 등을 직접 지시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와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간호조무사의 안타까운 상황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며, “관계 당국에서 직접 찾아가서 상황을 살피고 어려움을 덜어드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의학적 인과관계 규명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와 별도로 치료비 지원 등 정부의 지원제도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신속하게 취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라”고 했다.

또 “평소 건강했다고 하니 치료와 함께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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