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환경대학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3.8
농업생명환경대학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3.8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이 아시아 국가들과 농업 전문지식 학술·학생 교류 협력 등 국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농업생명환경대학이 방글라데시 IUBAT(International University of Business Agriculture and Technology)대학교 농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의 우선희 학장, 이동훈 부학장, 서상택 교수, 김동준 교수, 김대일 교수, 한광현 교수와 방글라데시 IUBAT대학교 농과대학 쇼히둘라 미하(M Shohidullah Miah) 학장, 아브둘 라브(Abdur Rab) 부총장, 스와판 쿠마 로이 교수(Swapan Kumar Roy, 충북대 농학과 박사 12학번 동문)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수, 연구원, 학생들의 교류 ▲국제협력연구사업 개발 ▲학술간행물 및 보고서 정보 공유 ▲국제공동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및 컨퍼런스의 공동조직 ▲상호이해에 따른 기타 협력분야에 등에 협조한다.

한편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환경대학은 계속해서 아시아 주변 국가들과 함께 농업의 공동 관심 분야와 전문지식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확대하고, 실질적인 교수진, 연구원, 직원, 학생들 간에 상호 유익한 학술 및 과학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IUBAT대학교는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Dhaka)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1년에 설립된 최초의 비정부 대학이다. IUBAT대학교는 교육, 훈련 및 지도를 통한 인적자원 개발과 방글라데시의 사회농업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업과학 등 7개 분야의 전문학사 학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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