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출처: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이경실(출처: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남편 성추행 사건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이경실은 올해 나이 55세다.

이경실은 23일 오전 방송된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자신의 인생 가장 큰 시련으로 이혼을 언급 “시련이 몇 번 있어서 안 올 줄 알았다. 내 계획과는 별개로 시련이 찾아오더라. 그때는 우울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실은 힘든 일을 겪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방송 후 이경실의 남편 사건, 아들과 딸 등 자녀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경실 아들(출처: KBS)
이경실 아들(출처: KBS)

이경실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의 성추행 사건 이후 섭외 전화가 끊겼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경실은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손보승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모르는 사람들은 ‘엄마가 힘을 썼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힘을 쓸 여력이 없다”며 손보승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경실 딸 손수아 누구?… 슈퍼모델 대회 출전까지 ‘관심집중’ (출처: 손수아 인스타그램)
이경실 딸 손수아 누구?… 슈퍼모델 대회 출전까지 ‘관심집중’ (출처: 손수아 인스타그램)

이경실 딸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손수아다. 손수아는 지난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경실의 남편은 지난 2015년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경실은 남편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원 지급 판정을 받았다.

이경실은 지난 2003년 동갑내기 전남편과 이혼한 후 2007년 3살 나이 차이가 나는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다. 이경실 남편의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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